저소득층 서민들의 목돈 마련 재테크 수단인 정기적금에 대한 은행들의 금리정책이 야박하기 이를 데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과거 정기적금 금리는 정기예금 금리를 웃도는 것이 상식이었으나 2005년부터 적금 금리가 정기예금 금리를 밑돌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2003년의 경우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연 4.42%로 정기예금 금리 4.15%를 웃돌았으며 2004년
그러나 2005년 두 상품간에 금리가 역전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져 정기적금 금리가 연 3.80%로 상승했으나 정기예금 금리는 4.36%까지 급등하면서 두 예금간 격차가 0.56%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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