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오늘 오전 일본 도쿄에서
양국간 배타적경제수역, EEZ 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은 이번 협상에서 독도-오키제도의 중간선을 EEZ의 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반면 일본은 울릉도-독도 중간선을 경계선으로 내세우
그러나 지난해 양국간 잦은 갈등을 빚었던 독도 주변 해역에서의 해양과학조사 문제를 둘러싼 충돌 예방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EZ 획정을 둘러싼 이번 양국간 회담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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