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영풍정밀, 턴어라운드와 자산가치 부각"

유진투자증권은 영풍정밀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자산가치 부각으로 단기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현재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영풍정밀의 주력사업인 산업용 펌프는 1분기 수주액이 89억원으로 크게 부진했지만 2분기 수주는 약 130억원 이상으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3분기에 테스트설비 기준 약 4배 수준의 증설도 완료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전체 영업이익의 약 50~60%를 차지하는 펌프부문의 재성장에 따라 2014년,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3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