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20거래일 연속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14.67p(▲2.87 +0.14%) 코스닥은 533.30p(▲0.66 +0.12%)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승인 기업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5250원(▼1000, -6.15%)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기업인 필옵틱스도 2만6250원(▼750, -2.78%)으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9500원(▲6000, +0.99%)으로 반등했고,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3만7000원(▲1000, +2.78%)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다시 만회했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200원(▲200, +1.67%)으로 52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9만7000원(▼250, -0.13%), 7570원(▼60, -0.79%)으로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0만7500원(▲2500, +1.22%)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의약 관련 주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1700원(▲200, +1.74%)으로 반등했고,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도 7150원(▲150, +2.14%)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으나, 의약품 개발 업체 씨트리와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6500원(▼300, -4.41%), 2만3150원(▼300, -1.28%)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체 옵티스가 4550원(▼450, -9.00%)으로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고,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270원(▼35, -11.48%)으로 급락했으며,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1만8750원(▼750, -3.85%), 9150원(▼250, -2.66%)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2150원(▲250, +13.16%)으로 급등했고, IT솔루션 개발 공급업체 더존다스가 1만4500원(▲1000, +7.41%)으로 급등했으며,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와 맞춤형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각각 4900원(▲100, +2.08%), 1만150원(▲150, +1.5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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