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지하 관로에서 독성 물질인 청산염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공단 지하 우수관에서 작업하다 숨진 인부 3명의 사인을 조사하는
빗물을 빼기 위해 설치된 우수관은 바다와 하천으로 곧바로 연결돼 있어, 독성물질이 배출될 경우 인체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근 업체를 상대로 청산염 불법 배출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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