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출발 뒤 약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2포인트(0.09%) 하락한 1989.04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이라크 내전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와 외국인과 기관 매도 여파로 하락하고 있으나 이라크 내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개인은 21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과 12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이 오르고 있으나 현대차, NAVER, POSCO,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91포인트(0.17%) 오른 537.2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시총주에서는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에, 동서, GS홈쇼핑, 포스코 ICT, 차바이오텍이 오르고 있으나 CJ오쇼핑, CJ E&M, 다음,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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