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설계카드는 'Realist(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남성)', 'Queen of House(가사형 소비 주부)', 'Grace Woman(소비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은퇴 여성)' 등 3개 코드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된 시니어 상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의 실버세대와는 달리 새롭게 등장한, 경제력을 보유했으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래설계카드의 주력 서비스는 생활비 할인이다. 병원(치과/한의원 포함), 약국, 동물병원,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이용금액의 5%(월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고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5%(월 최대 5000원)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이 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은퇴 비즈니스 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이미 출시된 신한은행의 '미래설계통장'과 신한생명의 '미래설계종신보험'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래설계카드를 통해 시니어 계층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신한금융그룹 은퇴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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