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표재석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대미경제사절단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해 민간경제 외교활동을 펼친 이후 두 번째 행보로, 표 회장은 방문기간 동안 각국의 관계자와 회담을 갖고 건설·인프라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도로펀드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국가기간산업의 시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맟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철도 등 토목 공사
또한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중소 건설업체의 동반진출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진출이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복안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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