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가 한주간 9.7% 오른 34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주간상 20% 급락한 2800원에 마감했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가 9.3% 내린 2만4500원,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8.8% 내린 1만5500원, KB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키로 결정한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7.3% 내린 1만9000원,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가 2.6% 내린 5600원,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2% 내린 2만2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3.6% 오른 1만43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3% 넘게 오른 2만5500원,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2.1% 오른 4900원에 마감했다.
반면 국내 인터넷 포털 2위 업체인 다음과 합병을 결정한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는 7.3% 내린 12만8000원에 마감했고 모기업인 KT로 흡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4.7% 내린 715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1% 넘게 내린 19만700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4.3% 내린 1만원,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을 완료한 현대엔지니어링이 2.1% 내린 59만75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이 31% 넘게 급등한 2100원,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8.7% 오른 1만2500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3.2% 오른 65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3% 오른 1만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JB금융지주 산하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은 8.2% 내린 4500원에 마감했고 삼성 계열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도 3.7% 내린 2만60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1% 오른 4만1500원에 마감했지만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은 3.3% 내린 8800원에 마감했고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도 3.1% 내린 785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5.9% 오른 1만8000원,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이 4.6% 오른 1만1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는 8.6% 내린 6350원에 마감했고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4.7% 내린 2만5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3.3% 내린 7450원,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1% 내린 2만3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사모펀드인 오릭스에 지분 및 경영권을 넘길 예정인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22% 넘게 급등한 1만6500원에 마감했고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 계열의 CD VAN(자동화기기 및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BGF캐시넷도 3.9% 오른 2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은 10.7% 내린 2500원에 마감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5.3% 내린 9000원, 탈질촉매제품 전문업체 나노가 3% 내린 970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1.4% 내린 355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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