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중국저우하우뽀, 인도네시아 수하리오노, 베트남 션샹카우 선임계리사 등 한화생명이 진출한 3개국 해외법인 선임계리사 및 계리사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화생명 오익환 리스크 관리실장, 박재홍 신사업본부장, 김운환 상품개발실장 등 관련 본부장 및 실무자들도 참석해 상품 및 리스크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전략을 고민했다.
한화생명이 이번 포럼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소통 및 현지화'다. 각국의 상품 트렌드 및 감독규정을 공유하고 시장 상황을 철저히 진단함으로써 현지 사정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09년 진출한 베트남법인은 상품 트렌드 파악 및 리스크 관리는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 수준과 같은 전문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법인은 당국의 리스크관리 강화 추세에 발맞춰 관련 부서에 인원충원과 본사에서의 업무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무진단가입이 가능한 단체보험의 상품리스크 관리에 대해 관심을 쏟기로 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해외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마케팅, 언더라이팅, HR 분야 등으로도 포럼을 확대, 해외법인과 본사 간에 원활한 소통 네크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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