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이 무너지며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1,989.49.p(▼12.06, -0.60%) 코스닥은 537.05p(▼0.85, -0.16%)를 기록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5750원(▲100, +0.6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과 파버나인이 각각 1만1850원(▼150, -1.25%), 1만6400원(▼50, -0.30%)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8만1000원(▲2000, +1.12%)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로 올랐으나,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9000원(▼500, -2.56%)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6900원(▲150, +0.90%)으로 2주 가까이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로 마감했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도 1만2400원(▲200, +1.64%)으로 한달 동안 오름세가 이어지며 연중 최고가로 상승했다.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3000원(▼100, -0.43%)으로 약세마감 했으나,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8100원(▲50, +0.62%)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금일 하락 종목으로는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9750원(▼400, -3.94%)으로 4거래일 연속 밀려났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기초무기화학물질 제조업체 나노가 각각 8950원(▼50, -0.56%), 9600원(▼150, -1.54%),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와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도 각각 12만7000원(▼1000, -0.78%), 7만8750원(▼250, -0.32%)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1200원(▲350, +3.23%)으로 12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지며 52주 최고가를 재 경신했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3100원(▲250, +8.77%)으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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