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의사 6명이 진료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군의관 입대를 위해 신체검사를 받은 의사 6명이 우울증과 분열성 인격장애 등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그러나 병무청은 이 사실을 4년여가 지난 올해 초에야 복지부에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복지부는 이후 이 중 1명으로부터 질환이 완치됐다는 진단서를 받았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직접 보건복지부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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