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옐런의장과 연준이 미국경제에 대해서 낙관하고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호재가 되었습니다.
장 초반에는 약세를 보이던 다우지수와 낙스닥지수도 장 후반 연준의 성명서가 나오면서 바로 상승세를 확대하는 모습으로 진행되었고 옐런의장의 기자회견 이후에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주요골자는 필요할때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신중히 접근할 것이다라는 입장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시장의 추가상승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양적완화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키로 하였으며 사실상의 제로금리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내용이 중구난방인것 같지만 핵심만 들여다보면, 기존계획대로 테이퍼링을 진행하고있으며, 제로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미국경제에 낙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장은 좋아지고 있고 향후 전망도 매우 긍정적이지만 금리는 일단 현재상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니 시장에는 매우 기분좋은 소식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반면 이라크정부는 미국에게 수니파 반군에 대한 공습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면서 리스크를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반군이 바그다드 북부의 정유시설을 습격하여 시설의 75% 정도를 장악한 상태라서 유가의 변동우려가 있어 미국도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바마대통령은 일단 이라크의 공습을 보류해놓은 상태입니다.
어쨌든 시장자체가 중동지역의 분쟁에 대해서는 큰 리스크로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 장기화의 우려는 있지만 시장에 계속적인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것 같습니다.
보통 시장이 좋을때는 악재가 나오더라도 상당부분 축소되어 그냥 묻히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시장의 상태가 딱 그 정도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국내시장의 경우는 수급이 계속적으로 불안한 흐름을 보임에 따라 혼조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긍정적인 발표이후에 시장의 반응이 어떤식으로 진행될 것인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수급만 보면 이라크 등의 위기감이 있음에도 매도로 바로 전환되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시장의 분위기를 따라 언제든지 다시 매수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의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들의 수급이므로 외인들의 수급이 다시 매수세를 확장해 준다면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코스닥은 살짝 저항대에 진입하면서 단기조정의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540p 수준의 저항넘겨준다면 추가상승이 가능할 수 있기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으나 전일의 흐름으로 판단한다면 오늘은 5일 이평선을 살짝 이탈하는 모습으로 약보합 흐름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은 아직 혼란스럽기때문에 시장만을 보면서 투자하면 지루하거나 답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지루한 장세에서는 특정 테마나 재료로 움직이는 개별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으니 적은 비중으로 단기변동성이 큰 종목들을 다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이처럼 횡보흐름을 지속하다가 추세를 전환하여 상승세로 진행된다면 시장의
지금같은 시기에서는 추세가 변화하는 트랜드를 잘 살피셔야 주도주를 공략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기대감이 큰 주도주를 매수하셨다면 지루하더라도 조금 정도는 참고 기다려주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 모두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문의: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