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해외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36명으로 구성된 양사 봉사단은 다음달 7~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꾸르사 트마이(Krousar Thmey) 보육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꾸르사 트마이 보육기관은 저소득 지역에 있는 시설로 봉사단원들은 어린 학생들을 위해 교육 기자재를 기부하고 새로운 책장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실과 식당,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고 건물 내외부 페인트칠 등의 봉사활동
특히,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했던 국내 거주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가정 7명의 고국방문을 지원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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