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재단에서 개최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바쁜 업무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위험에 놓여있는 30~50대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습관개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NOOM이 주관한다.
프로젝트에는 대우인터내셔널, 성북장애인복지관, SH공사, LG전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전력강동지사, 한양대학교병원, 한일전기엠엠씨 등 8개 기업에서 체지방 과다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인바디 체크를 한 뒤 남산 산책로를 걸으며 팀빌딩 미션을 수행했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최성조 간고등어 코치의 교육 및 전문가 상담, 건강도시락 및 쉐이크, 체성분측정기와 NOOM의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사용권이 지급됐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주별로 신체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팀 미션이 주어지며,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풀무원잇슬림 도시락을 3주간 제공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건강관리 습관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과 건강 식습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행평가 및 체지방률 감소 결과에 따라 1등 1000만원,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금의 50%는 해당 기업 명의
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2007년에 설립됐다. 국민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살예방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 치매노인 지원사업, 사회적의인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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