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업체 모두투어가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인 모두투어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투어리츠)가 비즈니스호텔인 써튼호텔 명동점을 약 300억원에 인수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리츠는 최근 써튼호텔 명동점 인수 잔금을 완납하고 지난 19일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했다.
모두투어리츠는 모두투어 자회사인 모두관광개발을 통해 호텔을 위탁운영하기로 하고 이르면 8~9월 호텔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을지로3가역에 위치한 써튼호텔 명동점은 쇼핑 중심지인 명동과 가까워 중국ㆍ일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비즈니스호텔이다. 모두투어리츠는 호텔 인수 및 제반비용을 포함해 약 300억원을 지불했다.
올해 초 충무로 빌딩을 인수해 비즈니스호텔로 리모델링 중인 모두투어리츠는
모두투어리츠는 여행전문업체인 모두투어가 지난 1월 설립한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