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1,44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11일만에 순매수하면서 IT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급락 이후 처음으로 1440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일본과 대만 중국 등 해외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지수는 17포인트 오른 1441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는데, 특히 11일만에 전기전자 업종을 순매수했습니다.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닷새째 상승하며 11일만에 60만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밖에 포스코와 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랐고, LG필립스LCD만는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도 닷새째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포인트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내다팔았습니다.
국산 전기차 양산모델 공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화콘덴서와 한국성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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