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한주간 11% 가까이 오른 31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간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6.5% 오른 1만6500원, 내달 초 공모 예정인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이 3.7% 오른 1만4000원,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가 1.8% 오른 5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는 주간상 5.9% 내린 32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국내 인터넷 포털 2위 업체인 다음과 합병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가 5.5% 오른 13만5000원에 마감했으나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7.5% 내린 1만8500원에 마감했고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6.3% 내린 670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1% 내린 1만4000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2% 가까이 내린 2만50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12% 가까이 급등한 1만1500원에 마감했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도 3.1% 오른 6700원에 마감했지만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은 4.8% 내린 2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3% 넘게 오른 1만7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은 6% 넘게 내린 7000원에 마감했고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3.4% 내린 8500원,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가 3.2% 내린 3000원,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2.9% 내린 2만175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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