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회사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널리 알리고, 일반에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회사의 CI의 모양과 의미를 활용한 '수호천사 다재다능날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름 짓기, 동영상,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이름짓기 126건, 영상11건 등 총 150여개의 작품이 올라왔다. 5만여명이 회사 CI 홍보영상을 보고 2300여명이 영상을 공유하는 등 공모기간 내내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다재다능날개 이름짓기 분야에서는 '다눔이(다재다능과 나눔의 결합)', '행복나래(행복을 전하는 날개)', '동동(同動, 더불어 함께 움직이다)', '다비(多飛, 다재다능 날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올라왔다.
또 친구들을 배우로 영입해 영상을 제작하거나, 자작곡을 입힌 동영상,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한 영상도 다수 올라왔다.
'네가 넓은 들판이라면 나는 예쁜 꽃이 되어 줄거야, 네가 예쁜 꽃이라면 나는 나비가 될거야' 등의 문구를 영상에 삽입해 나비, 꽃, 하트 등을 회사의 심볼마크를 활용해 사랑스럽게 표현한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동양생명은 약 일주일 간의 임직원 투표를 거쳐 24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1등(수호상) 1명에 100만원, 2등(천사상) 3명에 각각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오는 25일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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