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중 1명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강남 3구에 45%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자동네인 강남 3구가 주식투자도 역시 많이 하고 있는 셈입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자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주식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증권예탁원이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봤더니, 강남과 서초, 송파구 등 3개구가 보유한 주식수가 전체의 45%로 나타났습니다.
거주구별로는 강남구가 12만명, 12%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8%로 두번째 그 뒤로 송파구, 영등포구순이었습니다.
서울 시민 천만명 중에서 97만명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고 30대가 29%로 가장 많았습니다.
40대와 50대, 60대, 20대순으로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보유 주식수는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 거주 개인투자가가 보유한 주식수는 총 81억주이며
또 주식투자 인구는 2005년보다 4% 증가했고 1인당 보유 주식수도 9% 늘어났습니다.
서울 거주 개인투자자들의 성별을 분석해보니 남성이 57만명, 여성이 40만명으로 남성 비중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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