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택배 사업 부문은 원가 절감, 제값 받기가 진행돼 매출 총익률이 10%에 육박하고 계약물류(CL) 사업부문은 기존 저수익 계약이 마무리돼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며 "포워딩 사업부문은 외형과 마진률 모두 성장하고 KBCT는 UTC와의 합병 효과가 본격화돼 영업손실폭이 감소하고 있어 3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경쟁 택배업체들이 기존 택배 물량 확보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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