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9거래일 만에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2.21p(▲13.70, +0.69) 코스닥은 537.06p(▲5.63, +1.06)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공모청약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4600원(▲400, +2.82%)으로 사흘 만에 다시 신고가로 마감했고, 다음달 15일과 21일 수요예측 예정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과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각각 1만7000원(▲250, +1.49%), 1만2100원(▲150, +1.26%)으로 상승했다.
심사청구 기업인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2000원(▼500, -2.22%)으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8250원(▲750, +4.29%)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세웠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와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각각 1만4250원(▼750, -5.00%), 3만4000원(▼1000, -2.86%)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4만1000원(▼1000, -2.38%)으로 전날 상승 분을 반납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150원(▲100, +1.42%)으로 반등했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도 22만7500원(▲2500, +1.11%)으로 52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 밖에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250원(▲650, +6.77%)으로 연중 최고가로 급등했고, TRS사업자 KT파워텔이 5500원(▲300, +5.77%)으로 반등했으며,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와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15만1500원(▲2500, +1.68%), 1만1050원(▲250, +2.31%)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7500원(▼1000, -5.41%)으로 4거래일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1000원(▼250, -1.18%)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으며,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전문형질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1만250원(▼100, -0.97%), 9750원(▼100, -1.02%)으로 의약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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