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 "부가가치 창출 못하는 기업 63%"

국내 기업 중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진정한 가치창조 경영을 위한 성장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기업의 수익성을 재는 투하자산수익률과 투자를 위한 자본조달 비용인 가중평균자본비용을 비교해 기업들의 가치창출 능력을 분석해 본 결과 국내기업중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의 비중이 60%를 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가가치를 창출할 능력을 가진 기업들이 투자를 여전히 주저하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