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남기업 주가는 전날보다 120원(3.68%) 하락한 3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경남기업은 랜드마크타워유한회사가 우리은행 외 14개사에 진 채무를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6630억원으로 경남기업 자기자본의
장초반 급락하던 주가는 기존 채무보증 만기가 연장된 것이라는 경남기업 정정공시가 나오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또 지난달 울산 지역조합아파트와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센터 등 1035억원 상당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도 낙폭을 줄이는 데 호재로 작용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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