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유럽대부분의 국가와 미국시장의 흐름은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 미국시장이 마감되지 않는 상태이지만 일중흐름을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상승흐름을 유지하면서 신고가 흐름을 유지해나가는 모습이며 나스닥의 경우는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그동안의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을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였고 옐런의장은 시장이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민간고용 조사업체인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민간고용이 28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전월의 17만9000명을 크게 상회한 것은 물론 시장의 예상치였던 20만명도 상회한 수치입니다.
고용이 이렇게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옐런의장은 금리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현재의 통화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금리의 조기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었습니다.
시장으로서는 이러한 내용들이 반가울 수 밖에 없으며 시장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이 잘 움직여주니 국내시장에서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금 2000p를 넘겨서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적으로는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한 위치입니다.
현 구간 이후의 반등은 향후 코스피의 주가전망을 결정지을 수 있기때문에 현 구간에서의 주가흐름을 잘 분석하여 향후 코스피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선 2050p 수준까지는 투신의 매도가 지속될 수 있을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은 시장의 저항대와 맞물리는 구간으로 볼 수 있어서 상당한 저항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 구간을 넘겨주어야 매물의 압박에서 벗어나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해 질 것 입니다.
현재는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으며 규모가 제법 되기때문에 투신의 물량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해외시장의 분위기도 좋고 중국주석의 방한으로 인하여 북한도 어느정도 누그러들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이며 환율 역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투자하기에 좋은 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주가가 치고 넘어가는 모습을 만들어야하며 추가상승을 통한 하반기 랠리를 보여주어야 할 것 입니다.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으나 저항대에 근접했다는 것은 꼭 주지하도록 하고 다음주에는 만기일이 있다는 부분도 작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너무 공격적인 매매는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스닥은 살짝 걱정스러운 단계에 진입하였습니다.
일단 추세의 상단저항을 잘 뚫어낸 모습으로서 종목들의 거센 반등이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550p의 저항대에 근접하는 모습으로서 새로운 추세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저항대까지 너무 급하게 올라왔다는 것이고 그로인하여 살짝 흥분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코스피지수는 2000p를 넘어가고 코스닥은 3일만에 20p가량을 올려놓았으니 종목들의 상승률도 상당할 것이라 생각되는 것입니다.
보통 이럴때는 개인들의 매수가 많이 유입되면서 시장을 필요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고 그 시점이 저항대의 부근이라면 단기적인 변동을 통하여 부담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 것이며, 단기수익이 많이 나온 종목일수록 변동성에 민감할 수 있으니 언제든 차익실현에 대한 전략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시장의 전체적인 부분은 장기적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장기적 상승세를 진행시키는 동안 만들어지는 단기적 변동흐름에도 다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마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마인드보다는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투자전략을 세워두시기 바랍니다.
율곡 이이는 십만양병설을 주장하면서 " 군대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구축해야할 필수조건 " 이라고 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군대를 강화시켜서 주변국가들과 마찰을 만들필요가 없다고 반발하였죠.
결국 그 반대는 임진왜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써먹으면 가장 좋은것이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는 단기변동성에 항상 대비하는 마음은 꼭 필요한 전략일 것입니다.
리스크의 관리는 투자자에게 보험과도 같은 전략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기회를 많이 잡으시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