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합동 기업설명회(IR)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합동 IR은 분기마다 1회 '합동IR의 날'을 지정해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다음달 18일과 오는 10월 28일에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개최된다.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한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가총액 200위 미만의 중·소형 상장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장소대여 및 부스설치 증 일체의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한국 거래소 측은 "합동 IR 개최를 통해 코스피 상장 법인들의 적극적인 IR활동을 유도하고, 중소형 법인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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