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의 원인 1위는 술이고, 결혼 생활 20-30년의 중년 이상 부부의 폭력 발생 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지난해 가정폭력행위자 96명에 대한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폭력 행사 원인으로는 음주가 30.8%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성격차이와 경제갈등이 각각 2
지난해 6.7%에 그쳤던 음주는 전통적으로 가정폭력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됐던 성격차이를 처음으로 제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폭력이 74%로 가장 많았고, 교육 정도는 고졸 36%, 대졸 26%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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