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주말에 이어 연이어 하락하며 배럴당 57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5센트 내린 56.9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보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격은 52센트 하락한 배럴당 56.59달러,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는 상승했지만 오름폭이 22센트에 그치며 배럴당 60.52달러
석유공사는 미국의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로이터의 사전 조사 결과 이번주 미국의 석유재고가 지난주보다 1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데다 미국의 정제시설 보수작업으로 원유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의 하향 안정을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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