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외펀드가 코스닥 상장사에 액면가의 334%에 달하는 고액의 현금 배당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금화피에스시에 따르면 미국 테톤캐피털 파트너스는 지난 달 주당 1천670원의 현금배당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금화피에스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테톤캐피털이 제안한 현금 배당액은 금화피에스시 액면가 500원의 334%에
테톤캐피털은 그 동안 회사가 현금을 많이 쌓아 놓고 있으면서 이를 사용하지 않아 자기자본이익률, ROE를 낮췄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고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