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KTB PE, 김은수 前 우투證 본부장 영입

KTB 프라이빗에쿼티(PE)는 15일 김은수 전 우리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은수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졸업후 독일 요한 볼프강 괴테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지난 1989년 동원증권(現 한국투자증권) 투자분석부를 시작으로 한국산업증권 주식부장, 제일투자신탁운용(現 하이자산운용) 주식팀장을 거쳐, NH-CA자산운용과 PCA자산운용(現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우리투자증권에서 상품전략본부장, 에쿼티사업부 대표, 글로벌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헤지펀드 플랫폼 구축, 뉴욕 해외상품 거래 전문 데스크 신설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독일에서 경제학박사를 마친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두루 거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KTB PE 박제용 부회장은, ＂김은수 부사장은 운용사 CIO 출신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기획·딜소싱 경험, 글로벌 감각 등을 갖춰 KTB PE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두순 기자]

[본 기사는 7월 15일(09:4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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