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멘디니와 손잡고 색채디자인 개발

↑ 이번에 개발한 외관 색채가 적용된 "썬큰광장" 이미지 [자료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손잡고 ‘더샵 외관색채 디자인’과 ‘통합사인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
단지 외관은 도시경관을 고려한 심플하면서 고급스런 이미지를 적용했다. 이를 위해 ‘어번 웜 그레이(Urban Warm Gray)’ 색상과 고채도 강조색인 ‘히든 컬러(Hidden Color)’를 조화시켜 입체감과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했다.
히든 컬러는 와인 레드, 테라코타 오렌지, 네추럴 옐로우, 에코 그린, 하이브리드 블루그린, 시크 블루, 럭셔리 퍼플 등 7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색상이 적용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선보인 외관 색체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색상이 적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고,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듯이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해 문주, 동출입구, 필로티, 아파트 측벽, 부대시설 사인물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외관색채 디자인과 사인물은 지난해 11월 분양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를 비롯해 올해 분양한 갈매 더샵 나인힐즈 와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