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국회의원 대다수가 개인적으로는 한미 FTA 체결에 반대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 비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일부 표(지역민심)를 의식하는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을 뿐 다수 의원들은 찬성하고 있다며 당론으로 한미 FTA 찬성을 정하긴 어렵지만 자유투표가 이뤄지면 비준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농업 피해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4년 마련된 119조 투융자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하면
KBS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독립성과 중립성은 방송법에서 보장받고 있는 만큼 이를 근거로 반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KBS 역시 공공기관인 만큼 방만한 경영에 대해서는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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