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월렛'이 앞으로 신용카드를 대체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류성일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16일 '뚱뚱해진 지갑, 스마트월렛으로 다이어트'라는 보고서에서 "스마트월렛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서비스 이용 후 현금ㆍ카드 등 기존 결제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마트월렛으로 멤버십카드ㆍ쿠폰ㆍ카드 등을 모두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어 두꺼웠던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스마트월렛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9%
그는 또 "스마트월렛 이용 장소가 인터넷 쇼핑에서 편의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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