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양극화 해법은 '3불 폐지'"

서울대와 사립대들의 '3불 정책'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다시 '3불정책 폐지' 카드를 꺼내들고 나섰습니다.
정 전 총장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주최로 열린 한 강연에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국 교육의 부실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며 하향식 평준화 교육의 지양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