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주택경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장초 1455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불안감과 전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오름폭이 둔화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개인은 8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외국인이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등 투자
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39포인트 오른 1449.7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의약품,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운수창고,통신,증권업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기계,의료정밀,전기가스,금융,은행,보험업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SK텔레콤이 장중 반등했고,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중공업이 상승했지만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자동차,KT,LG필립스LCD이 하락했습니다.
주택법 개정안에 대한 부담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호가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GS건설과 현대건설,경남기업,현대건설등 대형 건설주와 동양메이저와 쌍용양회,현대시멘트등 시멘트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상선과 대한해운,흥아해운등 해운주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고려아연이 아연 등 비철금속값 강세 전망으로 5.4% 올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풍산이 자산가치 모멘텀에 힘입어 6.8% 올랐습니다.
동양제철화학은 신규사업인 폴리실리콘의 가세와 인천공장 부지 개발 기대감으로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만원대에 올라섰고, 저평가 분석이 나온 LIG손해보험이 2.3% 올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1포인트 내린 640.8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방송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컴퓨터서비스,정보기기,반도체업등이 하락했고, 오락문화,디지털컨텐츠,IT부품,음식료담배,일반전기전자업등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하나투어,휴맥스,오스템임플란트,CJ인터넷이 상승했고,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동서가 하락했습니다.
NHN과 다음등 인터넷 포털 업체들은 정보통신부의 음란 동영상 유통관련 대책 발표에 대한 부담으로 약
종목별로는 유비스타가 프리샛과 165억원 규모의 네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네오
팜은 미국 수출 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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