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다 할 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오늘새벽 마감된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자 글로벌 증시를 비롯해 우리증시도 여전히 갈필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38포인트 하락한 1444.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강보합권에 머물면서 전기가스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섬유의복등의 업종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험과 의료정밀, 철강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약세흐름 보이고있지만 국민은행화 신한지주등 일부 은행주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43포인트 오른 64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실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기타제조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유통등의 업종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속과 통신서비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있는 가운데 특히 인터넷 대장주들이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NHN과 네오위즈, 인터파크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스템 임플란트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하락했던서울반도체도 오늘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1.4분기 실적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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