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에서 미국과 EU가 러시아를 추가적으로 제제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다우지수는 잘 오르다가 악재를 통해 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단기적인 조정의 흐름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태에서 주가의 단기적 탄력이 힘을 잃었다고 할 수 있으며 전일처럼 윗꼬리를 달아놓은 음봉의 출현은 추가하락을 동반하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우지수가 추가적인 하락을 보이게된다면 현재 유지되고 있던 단기이동평균선간의 데드크로스가 확정적으로 진행되기때문에 단기조정을 피하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조정의 양상이 어느시점에서 어떻게 지지가 될 것인지는 알 수 없겠으나 주의를 해야하는 구간인것은 확실하네요.
코스피시장은 그래도 기분좋습니다.
그동안 눈에 가시같던 2050p를 넘겨주었기때문인데요.
2020p의 저항을 넘어섰고 투신의 매물이 포진되어있는 2050p도 넘어섰기때문에 코스피지수의 추가상승에 대한 부분과 목표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코스피지수도 지수만 상승했지 올라온 종목들은 제한적입니다.
표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지난 주에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던 시점에서도 시장내의 상승종목은 제법있었습니다.
그런데 28일과 29일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상승종목은 28일날 333종목, 29일날 278종목으로 집계됩니다.
하락종목의 수는 오히려 더 많았다는것도 확인이 됩니다.
이것은 지수만 올랐지 실제적으로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장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장에서 수익을 내려면 철저하게 종목만을 연구하여 대응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최근 시황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트로이카, 즉 은행,증권,건설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철강,화학, 삼성그룹,현대그룹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모두다 시총상위권이며 경기부양에 대한 수혜 또는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기업들이죠.
이렇게 특정업종과 종목에 대하여 매수가 몰리다보니 지수가 올라갔지만 골고른 상승은 나타나지 못한것입니다.
매우 대응이 어려운 장이며 철저하게 분석이 필요한 장세입니다.
우선적으로 힌트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지수관련주, 내수주, 배당관련주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겠으며, 단기에 너무 오른 종목군들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무리한 추격매수보다는 아직 오르지 않았거나 오르기 시작하는 종목과 업종군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였기때문에 반등이 나와줄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해외시장의 압박이 크고 수급자체가 불안정하기때문에 반등폭이 크게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오히려 반등을 시도하다가 다시 되밀리는 모습이 나오게된다면 하락세가 더 크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라며 코스닥 종목들의 매수접근은 그 어느때보다도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닥에서는 배당을 주는 대형주, 실적이 증가한 기업, 낙폭과대주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먹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코스닥에서 물려있는 상태라면 반등을 이용하여 손실을 축소하고 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현금확보를 통하여 리스크 관리를 하게된다면 향후 시장이 안정될때 좋은 기회를 잡을 수있게 될 것입니다.
골이깊을수록 산이 높습니다.
지금은 시장이 어렵다고 생각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후의 시장을 봅니다.
2009년도에도 유동성 장세이후에 한참동안 시장이 주춤거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시장이 많이 하락하지도 않았는데 투자자들은 과거의 학습효과때문에 주식을 내다팔기 바빴습니다.
그리고나서 차화정, 전차군단을 앞세운 대세상승장이 2011년4월경까지 펼쳐진것입니다.
유동성장세 이후에는 큰 시장이 옵니다.
그리
기회는 지금입니다.
물러서지 마시고 오히려 다가가면서 신중하게 뒤적거려봅시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간다면 반드시 큰 수익이 나올 것입니다.
성공투자는 바로 지금과 같이 시장이 답답할때 준비하는 것이랍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