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일곱 차례에 걸쳐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명 '정(情)담회'로 칭해진 이번 간담회는 소통 강화를 통한 비전달성을 위해 김학현 대표이사가 제안해 실시된 것으로 상품고객본부를 시작으로 경영지원본부까지 매주 두 번씩 본부별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서별 다양한 직급의 직원 20여명이 참여, 출범 후 지난 2년간의 소회는 물론 회사의 현안과 문제점, 나아가 비전 달성을 위한 부서와 개인의 목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녁 도시락을 함께하며 3시간 이상 진행되는 동안 대표이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게 농협손보 임직원들의 공통된
정(情)담회를 주관한 김학현 대표이사는 "회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 하나하나가 성장과 발전의 결과로 이어지므로 각자의 목표와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부서내, 부서간 소통을 활발히 하며 회사의 비전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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