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실리콘밸리사무소가 개소한지 2개월만에 현지 기업을 대전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30일,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전자재료 분야 중소기업인 프리커서 에너제틱스社(Precursor Energetics)가 대전글로벌R&D센터에 입주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용 전자재료를 개발·제조하는 프리커서 에너제틱스社는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와 국내시장 진출 위한 R&D센터 설립을 타진해 오던 중 지난달 대전시를 방문해 법인 설립 절차와 외투 기업 혜택 등 협의를 거쳐 최종 입주를 결정했다.
한편, 입주계약을 마친 프리커서 에너제텍스社는 오는 8월 중순경 정식 입주를 시작으로 전자재료 관련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지역출신 전공자 등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기업 유치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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