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단 다우지수와 나우스닥이 모두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국가들도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미국시장의 조정은 지난 시황에서도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예상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단기적으로 지지선을 어디서 확보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는데 아무래도 지지선이 훨씬 아래쪽에 형성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지지선은 16500p 수준에 형성되어있는데 현재 주가가 그 지점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와 있어 아마도 이번 하락에 대한 부분은 지지선확보와 기술적 반등을 지켜보는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진정성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자들이 부담스러워하고 그저 관망세르 일관한다면 주가는 지지선을 이탈하는 모습도 나올 수 있고 지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반등보다는 횡보등을 통하여 지루한 조정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현재 해외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이야기가 있었고요.
유로존의 디플레, 미국의 고용지표부진, 기업들의 실적부진등이 그 악재의 내용입니다.
사실 경제지표는 크게 문제없는 상태이고요.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정도가 시장에 부담스러운 모습이기는 한데 일단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크게 충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시장과 공조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시장은 일단 대응이므로 주말장에서 어떤 형태의 시장패턴이 나타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대응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시장은 단기적 고점논란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제같은 경우 삼성전자의 배당실망으로 인하여 주가하락이 나오지 않았다면 코스피가 저렇게 하락했을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자체가 해외변수나 단기고점에 대한 부담감이 없이 좋은 모습만 보이고 있다는 것이 되는거네요.
하지만 어제 시황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거래량을 동반한 음봉이 단기고점대에서 출현하였기때문에 시장은 아마도 2060p 수준의 단기지지선을 테스트하는 모습까지 나올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도 시장에 참여중인 외국인들의 매수가 지속적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들어온다면 시장은 지지선을 훌륭하게 지켜낼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적인 흔들림은 있어도 추세가 망가지는 흐름은 당분간 없겠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전일도 장중에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 저점에 대한 지지가 형성되면서 낙폭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보통 단기하락이후에 아래꼬리가 발생하는 캔들이 자주 발생하면 주가는 반등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의 추가하락을 방어하고 반등세로 전환된다면 코스닥도 단기적 충격을 빨리 흡수하고 재차 상승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게 될 것 입니다.
코스닥 시장의 가장 중요한것은 530p까지 밀려버린 지지선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와 급반등을 통한 낙폭만회인지 아니면 완만한 지지확보를 통한 추세진정인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하락해버린것은 어쩔 수 없고요.
이제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따라 대응전략이 달라지겠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바로 치고 올리면서 급반등으로 회복시키는 것인데 시장상황을 고려할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수준에서 바닥지지를 잡아준다면 다행인데 그렇게되면 시간이 오래걸릴 것이고 자칫하여 추가적인 하락이 나왔을때는 코스닥 시장자체가 큰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대응을 급한 반등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대응하시기를 권장하며, 반등시에는 작은 수익이라도 확정적으로 자주 챙겨주면서 리스크관리를 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코스닥은 하락하고 코스피는 너무 올랐고,, 참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장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번 조정이 여러분들의 일생일대 가장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를일이니 실망하지 마세요.
전쟁통에도 아이는 생기고, 폭락장에서도 수익나는 종목은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시장과 싸워나가시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