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사흘 만에 208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80.42p(▲7.32, +0.35) 코스닥은 549.61p(▲8.52, +1.576)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오늘부터 공모청약인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감마누가 2만1250원(▲250, +1.19%)으로 사흘 만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는 1만6000원(▼200, -1.23%)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와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각각 1만8300원(▲300, +1.67%), 1만150원(▲150, +1.50%)으로 올랐으나 자동차 부품 제조업 현대다이모스는 4만750원(▼250, -0.61%)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0만2000원(▲1500, +0.75%)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보합을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주로 의약품 개발업체 씨트리가 6750원(▲250, +3.85%)으로 반등했으며,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전문형질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 업체 다이노나도 각각 1만900원(▲50, +0.46%), 8800원(▲300, +3.53%)으로 올라섰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9만7500원(▲7000, +3.67%)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과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각각 7100원(▲150, +2.16%), 2750원(▲80, +3.00%)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국내 1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9900원(▼50, -0.50%)으로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