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한미FTA 오늘 마지막 담판
한미FTA협상 마감시한이 내일 오전 7시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 양국은 오늘 하루 마지막 담판을 벌입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전화통화를 갖고, 협상 대표단에게 최대한 유연성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도록 지시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FTA 실직자, 고용 지원"
재정경제부는 한미FTA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한미FTA 체결로 실직이나 근로시간이 단축되는 근로자에 대해 고용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위공직자 78% 재산 증가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공직자의 77.9%가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4%는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다음달 2만5천여 가구 공급
다음 달에는 전국적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2만5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됩니다.

▶ 미 리처드슨 주지사 다음달 방북
미국 민주당 대권주자인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랜토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도 곧 북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고 방북을 추진중입니다.

▶ 교통 인프라 민간투자 본격 추진
정부가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총 2조 6천억원대에 달하는 교통 관련 민간투자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 채석장 매몰인부 2명 모두 숨져
경기도 화성 A아스콘 채석장 낙석사고로 매몰됐던 인부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안시현, 올해 첫 LPGA 단독선두
안시현 선수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 경기에서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