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최초로 중국 대형 포털을 2대주주로 영입했다.
한류 스타 배용준이 대주주인 키이스트는 지난 6일 중국의 대표적 포털인 소후닷컴 자회사를 대상으로 1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소후닷컴은 자회사 '폭스비디오'를 통해 키이스트 지분 6.4%를 확보해 2대주주가 된다. 배우 김수현 소속사인 이 회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을 타고 중국 파트너를 사업 확대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문화콘텐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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