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만우절인데요. 이 황사먼지 소식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하늘이 황사 흙먼지때문에 참 답답했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은 황사주의보가 그 밖의 지역은 황사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황사가 계속 되겠습니다. 황사 대비 소홀히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황사가 부리는 심술때문에 봄도 잠시 피해가는 모양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황사 영상부터 보시죠. 황사 먼지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은 아침보다는 먼지가 좀 빠져나간 상태인데요. 하지만 서쪽에서 다시 짙은 먼지들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황사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지금 예상대로 라면 이번 황사는 내일 낮, 중부지역부터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출근길에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오전에도 황사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흐린 구름과 황사는 낮부터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이 영상 3도, 전주가 4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내일 한 낮기온도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서울이 9도, 대전과 광주가 1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간날씨입니다. 봄이 오는 길이 참 어렵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황사만 아니면 주 후반까지 별다른 비소식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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