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해외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이상 악화하지 않을 것으로 여긴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206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62.36p(▲20.89 +1.02%) 코스닥은 551.73p(▲5.97 +1.09%)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11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상장 예정인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및 인 빌딩 안테나 제조업체 감마누가 1만7500원(▼1750, -9,09%)으로 이틀 연속 급락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6만1500원(▲17,000, +6.95%)으로 4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신고가를 또 다시 갈아 치웠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7200원(▼70, -0.96%)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3만원(▼15000, -6.12%)으로 급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5000원(▲5000, +0.8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9750원(▲600, +3.13%)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전문 업체 펩트론이 1만7200원(▼500, -2.82%)으로 조정 받았으며,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도 1만400원(▼250, -2.35%)으로 밀려났으나, 의약품 개발 업체 씨트리가 7050원(▲100, +1.44%)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금일 특징 주로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2000원(▲4350, +15.73%)으로 급등하며 연중 최고가로 마감했고,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23만5000원(▲6500, +2.84%)으로 연일 신고가 행진을 기록했으며,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도 4만1750원(▲1250, +3.09%)으로 신고가를 달성했다.
그 밖에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9천원(▼750, -7.69%)으로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7400원(▼100, -1.33%)으로 하락했으나, 전자직접회로 제조업체 동운아니텍이 7450원(▲250, +3.47%),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4350원(▲750, +5.51%)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