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제38대 국무총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 마지막 총리로써 일자리 창출 등 경제분야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한미 FTA 체결로 인한 어수선함속에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가 공식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 정책을 잘 마무리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경제분야를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 "양에 안 차는 것이 일자리 창출이다. 중앙부처 일하는 메카니즘에 일자리를 우선순위에 올려달라고 각료에게 당부."
한미 FTA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진영 인사들을 골고루 만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미 측이 양해한 역외가공지역에 개성공단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중국과의 FTA는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 "섬유, 신발 등 노동집약적 산업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타격이 커...양극화 심각할 수 있어."
서민생활 안정과 관
인터뷰 : 정창원 / 기자
-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는 필요하면 대선주자를 직접 만나는 등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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