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태영아트홀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시설 매각 관련 입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채감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게시설 일부를 최초로 매각하는 건으로, EY한영이 매각 주간사로 선정돼 입찰설명회를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그룹 단위 패키지로 매각된다. ▲A그룹은 평창(서창) 휴게소, 강릉(강릉) 휴게소 ▲B그룹은 구리(외측) 휴게소, 옥계(속초) 휴게소 ▲C그룹은 음성(통영) 주유소 및 충전소, 강릉(서창) 주유소 및 충전소, 강릉(강릉) 주유소 및 충전소, 옥계(속초) 주유소 및 충전소, 동해(동해) 주유소 및 충전소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건물 및 운영권 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 대상에서 토지는 제외된다. 인수의향서 접수 및
EY한영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특수와 별내신도시 입주 등으로 잠재적인 고속도로 통행량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휴게시설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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