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헌병단의 K모 중령이 2년간 4천만원의 공금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헌병단 내부문건에 따르면, K모 중령은 헌병대 산하 19개 군무이탈 체포조의 월 활동비 50만원 가운데 20만원을 매달
이같은 사실은 지난 3월초 헌병단 내부자의 진술을 통해 포착됐으며, 헌병단 차원에서 자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해군은 헌병단 간부의 예산전용의혹과 관련해, 참모총장 지시로 지난 2일부터 각 부대별로 직무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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