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거실태조사’의 최종 결과물을 8월 26일부터 기초자료(마이크로데이터) 형태로 일반인에게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거실태조사 기초자료는 지자체와 연구기관에 대해서만 제공됐으며 보안각서를 작성해야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부동산통계협의회(국토부 주관)에서 건의된 통계기초자료 공개에 대한 요청을 반영하고 정부 3.0 계획에 따라 일반인도 다양한 분야에 주거실태조사의 기초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용절차도 단순화해 누구나 별도의 보안각서 없이 ‘주거누리’에서 ‘신청서’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국토교통부 주거누리 홈페이지(www.hnuri.go.kr)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일반국민이나 연구기관이 관심분야 자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누리 홈페이지(www.hnuri.go.kr)를 통해 다양한 주거관련 통계자료 및 연구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