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만금에 강남구 크기 규모로 조성하는 관광레저 단지에 중동.중국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특화단지를 만든다. ▶본지 7월22일자 A1면 참조
대상 지역은 새만금 관광단지내 특정블럭, 고군산도, 해창석산 지역 중 하나가 선정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형 웰빙 의료관광 시설 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선도할 '국제 의료관광(헬스케어) 허브 구축'을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컨소시엄(진병원, 디에이그룹)을 용역사로 선정해 세부계획 연구와 투자유치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용역비는 1억1500만원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돼용역비 70%를 지원받는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급속히 증가하는 의료관광객을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 중국, 중동 등에 맞는 의료관광 테마 등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적합한 수익모델 등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청은 용역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설명서를 만든 후 중국, 중동 등 유력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해 현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해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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